밥 맛있게 짓기, 불리기와 뜸이 절반이에요
쌀을 가볍게 씻고 30분 불린 뒤 물은 쌀보다 조금 더. 냄비밥 짓는 법과 남은 밥 맛있게 얼리는 법.
밥은 매일 먹는 만큼 조금만 신경 써도 식탁 전체가 달라져요. 전기밥솥이든 냄비든 씻기, 불리기, 물 양, 뜸 네 가지가 기본이에요.
쌀 씻기
- 처음 붓는 물은 쌀이 가장 먼저 흡수하니 빠르게 헹궈 버리세요.
- 손으로 가볍게 저으며 2~3번 헹궈요. 세게 문지르면 쌀이 깨져요.
- 물이 완전히 맑아질 때까지 씻을 필요는 없어요. 살짝 뿌연 정도면 충분해요.
불리기와 물 양
- 씻은 쌀을 30분 정도 불리면 속까지 고르게 익어요. 여름엔 20분, 겨울엔 40분쯤.
- 물은 쌀보다 조금 더, 부피로 쌀 1 : 물 1.1~1.2 정도가 기본이에요. 불린 쌀이라면 물을 조금 줄이세요.
- 햅쌀은 수분이 많아 물을 조금 덜, 묵은쌀은 조금 더 넣어요.
냄비밥 짓는 법
- 불린 쌀과 물을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어 센불로 끓여요.
-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0~13분 익혀요.
- 불을 끄고 뚜껑을 연 채로 10분 뜸을 들여요. 뚜껑은 닫은 채로 두세요.
- 주걱으로 위아래를 뒤집듯 섞어 여분의 수분을 날려요.
팁 마지막에 센불로 10초만 올렸다 끄면 바닥에 살짝 누룽지가 생겨요.
남은 밥 얼리기
- 밥은 갓 지었을 때 얼려야 맛있어요. 식은 뒤 얼리면 딱딱하고 푸석해져요.
- 1공기씩 납작하게 밀폐용기나 랩에 담아 김이 빠지기 전에 뚜껑을 닫아요.
- 한 김 식으면 냉동실로 옮겨요.
- 먹을 땐 뚜껑을 살짝 열고 전자레인지에 2~3분 데워요. 중간에 한 번 섞으면 고르게 데워져요.
냉장 보관한 밥은 딱딱해지기 쉬워서 냉동이 훨씬 나아요. 냉동 요령은 냉동실 200% 활용법에 있어요.
잡곡밥 비율
처음엔 백미 8 : 잡곡 2 정도로 시작해 보세요. 현미처럼 단단한 잡곡은 더 오래(1~2시간) 불려야 식감이 좋아요.
한 줄 요약 가볍게 씻고 30분 불리고, 물은 1.1~1.2배, 10분 뜸. 남은 밥은 뜨거울 때 얼리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