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절별 제철 장보기 달력

제철 재료는 맛있고, 많이 나와서 값도 착해요. 봄·여름·가을·겨울에 뭘 사면 좋은지 한 장으로 정리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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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철 재료는 가장 맛있을 때 가장 많이 나와요. 많이 나오면 값도 내려가는 경우가 많고요. 장볼 때 "지금 제철이 뭐지?" 한 번만 떠올려도 식탁이 달라져요.

참고 제철은 지역과 품종, 그해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. 아래는 대략적인 기준이에요.

봄 (3~5월)

구분 제철 재료
채소 냉이, 달래, 쑥, 두릅, 미나리, 봄동(초봄)
과일 딸기(겨울~봄), 참외(늦봄부터)
수산물 주꾸미, 도다리, 바지락, 멍게

봄나물은 향이 좋고 금방 시들어요. 조금씩 자주 사서 바로 무쳐 드세요.

여름 (6~8월)

구분 제철 재료
채소 감자(초여름), 옥수수, 오이, 애호박, 가지, 토마토
과일 수박, 참외, 복숭아, 자두, 국산 블루베리(초여름)
수산물 장어, 민어, 갈치(여름~가을)

여름 채소는 값이 싸지는 시기가 많아요. 장마나 폭염이 길면 잎채소 값이 뛸 수 있으니, 그땐 오이나 애호박 같은 열매채소로 바꿔 보세요.

가을 (9~11월)

구분 제철 재료
채소 고구마, 버섯, 무, 배추(김장철), 토란
과일 사과, 배, 감, 밤, 대추, 포도(초가을)
수산물 전어, 대하, 꽃게(가을엔 수꽃게), 고등어

가을은 장보기가 가장 즐거운 계절이에요. 무와 배추가 달아지고, 햇과일과 수산물이 한꺼번에 쏟아져요.

겨울 (12~2월)

구분 제철 재료
채소 시금치(섬초·포항초), 배추, 무, 연근
과일 귤, 딸기, 한라봉(겨울~봄)
수산물 굴, 방어, 꼬막, 대구, 과메기, 매생이

겨울 시금치는 추위를 견디느라 단맛이 강해져요. 데쳐서 무치기만 해도 맛있어요.

제철이 아닐 땐 어떻게 할까?

  • 냉동 과일·채소: 제철에 수확해 바로 얼린 제품은 비수기에 좋은 대안이에요. 블루베리나 망고는 요거트나 스무디에 쓰기 딱 좋아요.
  • 수입 과일: 칠레·호주처럼 남반구 나라는 계절이 우리와 반대라, 우리 겨울이 제철인 과일도 있어요.
  • 대체 재료: 배추값이 뛰면 양배추로, 상추값이 뛰면 깻잎이나 양배추 쌈으로 바꿔 보세요.

팁 제철이어도 날씨 때문에 값이 뛸 때가 있어요. 그럴 땐 싸다구처럼 가격 기록을 보고 무리해서 사지 않는 게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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