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시락 싸는 법, 식혀서 담는 게 첫째예요

뜨거운 채로 뚜껑을 닫으면 수증기가 맺혀 쉽게 상해요. 상하지 않는 도시락 반찬 고르기와 여름철 요령.

보관·요리·2분 읽기·

도시락은 식비를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. 대신 몇 시간 뒤에 먹는 음식이라 상하지 않게 싸는 법이 중요해요.

가장 중요한 한 가지: 식혀서 담기

뜨거운 밥과 반찬을 담고 바로 뚜껑을 닫으면 수증기가 물방울로 맺혀서 음식이 금방 상해요.

  • 밥과 반찬은 한 김 충분히 식힌 뒤 담아요.
  • 넓은 접시에 펼쳐두면 빨리 식어요.
  • 식은 뒤에 뚜껑을 닫으세요.

상하지 않는 반찬 고르기

좋은 반찬 피하면 좋은 반찬
볶음, 조림처럼 수분이 적은 것 국물이 많은 것
충분히 익힌 고기·계란 반숙 계란, 덜 익힌 고기
멸치볶음, 감자조림 생채소 무침, 날생선
계란말이 (완전히 익힌 것) 마요네즈 버무린 샐러드 (여름)

도시락 반찬으로 좋은 레시피: 윤기 나는 감자조림, 도톰한 계란말이, 두부조림.

담는 요령

  • 밥과 반찬은 칸을 나눠 담아요. 반찬 국물이 밥에 스며들면 빨리 상해요.
  • 과일은 따로 작은 통에.
  • 김치처럼 냄새나는 반찬은 작은 밀폐용기에 따로.

여름철엔 이렇게

  • 보냉 가방과 아이스팩을 쓰세요.
  • 먹기 전까지 가능하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.
  •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오래 두지 마세요. 날이 더울수록 세균이 빨리 늘어요.
  • 먹기 전에 냄새나 맛이 이상하면 먹지 마세요.

주의 여름엔 밥에 식초 약간을 넣어 지으면 조금 덜 상한다는 요령도 있지만, 무엇보다 식혀서 담고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에요.

전날 밤에 싸두기

전날 밤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침이 여유로워요.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로 속까지 따뜻하게 데우면 더 맛있어요. 냉동 반찬(산적, 동그랑땡 등)은 아침에 완전히 익혀서 식힌 뒤 담으세요.

한 줄 요약 식혀서 담기, 반찬은 수분 적게, 여름엔 보냉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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